컨테이너 하우스 2번째 맘에드는 구조는?!

재잘조잘|2019. 11. 9. 11:06

컨테이너 하우스의 장점은 일단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 수 있고 (기준에 따라 다름) 그리고 건축 시간이 적게 든다는것 .. ! 또한 2층으로 올릴때 구조만 잘 선택하면 테라스를 만들기도 쉽고 캐노피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 입맛에 맞게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다. 그래서 컨테이너 하우스를 나는 짓고 싶다.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좀 주셈.

 

하지만 단점도 있으니 ... 처음에는 앞마당에 3*6m 짜리 파란색의 예쁜 통유리 컨테이너를 뒀었는데, 여름에 진짜 핵 더움. 작업실 용도로 사용한녀석이라 따로 내 외장재를 두르지 않았는데. 여름에 아얘 들어가질 못함. 

 

그리고 그녀석을 처분하고 그자리에 텃밭을 하나 만들고, 뒷마당에 좀더 큰 3*9m 짜리 중고를 저렴하게 가지고 왔는데, 길이도 길고 통용접된 컨테이너라 더럽게 무거워서 자리 잡는데 진짜 개고생함. 물론 내가 든건 아니지만 ㅋㅋㅋㅋ

암튼, 뒷마당에 둔 컨테이너는 순수 창고용도로 사용하는거라 겨울이든 여름이든 오래 들어가있지 않아서 이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는다건가, 작업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둔다면

1년 내내 사용하고 싶다면 내/외장재 꼭 해결하는것이 필요함. 안그럼 덥고 추울때에는 진짜 아얘 사용 못함. 한여름에는 문이 살짝 휠정도로 열을 받기 때문에 ;;;;; 

 

 

 

보기엔 정말 예쁜데 ... 이렇게 살라면 단열 제대로 필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철판은 차~~갑고 안에는 난로 틀어서 뜨겁고, 결로 생김. 난리남 총체적 난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외장재를 확실하게 처리한다는 가정하에 짓는걸로 ... !!! 그리고 전원주택에 통유리는 그닥 효율적이지 못하다. 보기에는 이쁜데 .. 살아보니 통유리보단 일반 샤시가 낫고, 유리 면적이 넓을수록 단열이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안그럼 유리를 정말 두껍고 비싼걸 사용하던지....  그래도 유리는 유리.

 

그치만 이쁘니까.... 한쪽면은 저렇게 하는것도 포기할순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던 컨테이너가... 아래처럼 바껴버린 매지익 ~~~~~

컨테이너 하우스를 최대한 저렴하게 지으려면 본인이 직접 하는거지만 기술이 없다면 맡기는 수 밖에 ...

 

방금 오랜만에 컨테이너 하우스 가격 찾아보고 웃음이 나오더라.

쪼꼬만한 화장실 추가에 30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냐고.... ㅋㅋㅋㅋㅋ

싱크대 꼴랑 1.5M 될만한 사이즈 추가하는데 200 ㅋㅋㅋㅋㅋㅋ 이케아 가면 30만원에 훨씬 이쁘게 만듬...

데크 2미터 정도 되는게 추가 200 ...

우리집 앞마당 뒷마당 총 10평 데크 만드는데 재료비 50만원 정도밖에 안들었는데 ...  겨우 1평 내외 데크 추가하는데 200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부르는게 값이구나.

 

가능하면 구조적인 중요한 부분은 업체에 맡겨서 진행을 하고,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하는게 컨테이너 하우스를 저렴하게 지을 수 있는 방법..... 3*6M 짜리 컨테이너 하우스를 4천만원에 사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

 

 

 

컨테이너 좀 상태 좋은 중고 150~180 정도면 사고 3개를 사도 500 정도면 되는데 ... 

싱크대는 이케아에서 사서 직접하면 2.5미터 정도로 30만원이면 된다. 물론 제일 저렴한걸로 ㅋ 그래도 이쁨. 상판은 우드모양으로. 대신 싱크대 싱크볼은 이케아꺼 말고 백조씽크에서 이케아 싱크대 사이즈에 맞는 사이즈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하는게 훨씬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혼자 상상으로 집짓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주택 리모델링하고 컨테이너 들여오면서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또 혼자 만들고 했던것들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의 쓸데없는 잡지식이 쌓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집을 짓거나, 주택을 사게 된다면 입맛에 맞게 그나마 좀더 잘 할 수 있을듯 ㅋ

 

물론. 한 시공업체에 뙇 맡기는게 속편하고, 또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컴플레인 걸기 좋다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업체에 맡겨도 100% 만족할순 없다는걸 꼭 명심해야함.

전문가래도 시공만 많이 했을뿐 ,, 정말 내집처럼 꼼꼼하게 해주느곳 거~~~의 없음. 그냥 큰 실 수 없음 다행으로 생각해야함. 아는 분은 시공업체에서 도면대로 처리 안해서 건물 거의 다 지었는데 준공이 안떨어짐. 소송중 ㄷㄷ

 

 

 

 

쓸데없는 말만 늘어놨네... 암튼.

작아도 맘편히 살 수 있는 내집이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일... !! 아주 앙증맞은 집이네..

 

 

 

 

컨테이너 하우스의 최강 장점중 하나를 아주 잘 이용한 집 !!!!!!!1

컨테이너를 기둥으로 위에 컨테이너를 올려서 아랫부분에 공간을 더 만들어버릴 수 있다. 건축비를 겁나게 줄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술. 그리고 더 넓게 집을 만들수도 있고 !! 물론 그만큼 평수를 넓게 등록해야하는건 감안해야하지만, 어차피 넓은 평수로 지을거라면 이런 방법이 아주 좋다.

 

그리고 위에 올린 컨테이너 아랫부분을 뚫어서 층고를 높게 해도 좋고, 혹은 일부만 뚫어서 오픈형 복층처럼 해도 좋고.

 

 

 

 

너무 검정검정하네 .. 

빌라 분양 사무실같은 느낌...

 

 

 

컨테이너 두개를 사용해서 많이 짓는 모양. 2층에 발코니를 만들기도 쉽고, 1층에 현관문쪽에 캐노피를 따로 설치 하지 않아도 되고. 그치만 아쉬운건 역시 외장.

컨테이너 하우스라고 해서 꼭 컨테이너 외관이 보일 필요는 없으니까 ㅋ 여유가 된다면 샌드위치 판넬로 한번 더 감싸고, 다른 외장재로 또한번 감싸면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그만큼 단열에도 굿.

 

 

컨테이너는 실내가 생각보다 좁기 때문에 내장재를 두껍게 해서 단열을 해결하려면 안이 겁나게 좁아진다. 겨우 3~5cm 정도의 단열폼으로 한겨울, 한여름을 나려는것은 위험한 생각. 벽이 최소 10cm 이상 두께는 되야함. 최소 최소 !!!! 그러니 안에는 당연히 기본으로 단열 처리를 해야하고, 겉에도 꼭 처리를... !!!

 

우리나라가 여름에는 동남아보다 덥고 시베리아만큼 추워졌으니까...;;; 계속 단열 얘기만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중요한것 .... 아파트 살땐 크게 못느끼지만, 주택 살면 진짜 단열은 생명과 직결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로워 보인다.

외국인 이런 뷰가 가능하다는게 참 부럽다. 저런건 땅을 어떻게 사는거짘ㅋㅋㅋㅋㅋ 저 호수가 본인것은 아닐텐데...

 

 

 

카페하면 되게 잘 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아주 좋은 예.

외장처리를 어떻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철판만 덩그러니 나오게 하는것보다 이렇게 외장재를 쳐 둘러주는게 좋다. 안정적이고, 따듯하고, 시원하고.

?

컨테이너 철판이 생각보다 약해서 밖에서 드릴로 그냥 뚫어보리면 그냥 뿅 뚤림.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안전을 위해서도(?) 외장재를 꼭 하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카페나 펜션 같은 곳이라면 이렇게 그냥 컨테이너를 그대로 두고 사용하는것도 나쁘진않을듯. 특색있게.

 

 

통유리보다는 폴딩도어가 활용도가 좋지.. 그치만 바람이 잘 새는것들이 많아서 정말 기밀하게 잘 만들고 잘 시공하는곳을 골라야한다. 좀 비싸도 샤시에는 돈을 쓰는게 좋음. 나중에 바꾸려면 이중으로 드니까 처음에 할때 샤시는 비싸고 두껍고 튼튼한걸로 하는게 좋다.

 

 

외관은 징크 판넬로 마감을 했나보다. 이건 컨테이너 사용은 아닌것 같은데 구조는 컨테이너같으니 뭐 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조 !!!!!!!

중정이 있는 주택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 우리나라 옛날 집보면 가운데 마당이 있고 ㄷ 자나 ㅁ 자로 집이 둘러져있는데 .. 아정말 너무 좋다. 

아늑하고 안정적이야 ㅋㅋㅋ 오른쪽이 좀더 길게 빠져서 완벽한 ㄷ 자가 되면 더 내스타일 ㅋㅋㅋㅋ

 

 

ㄷ자나 ㅁ자 구조를 만들기에 컨테이너 만큼 좋은 재료가 없지. 꺾인 벽면이 많을수록 건축비가 많이 드는데, 컨테이너는 그런것도 커버할 수 있고. 지금 우리집은 마당 한가운데 집이 뙇 있는 구조라 아쉬움.......... 쓸데없이 사면에 마당이 있어서 관리하기만 더 힘듬......

 

집을 때려 부스고 아얘 새로 지으려면 완전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거라.. .돈도. 시간도 더 많이 드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구조 그대로 리모델링을 했는데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런 중정이 있는 집을 짓고 싶다. 그러니..

돈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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